현재 우리나라 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8도 높은 0.9도로 집계되었으며 1월 전국 강수량 또한 31.9mm로 평년보다 많은 역대 14위를 차지했다.
유럽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국(C3S)은 23년 2월부터 올해 1월동안 1.52도 상승 했다고 발표했으며, 우리나라 근해도 1월 평균 해수면 온도는 11.8°C로 최근 10년보다 0.1°C높아졌다.
이러한 기후변화 속 과연 우리 주변 사회는 무엇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먼저 우리가 잘 아는 북극곰을 예시로 손꼽을 수 있다. 지난 달 지구가 뜨거워지고 생태계가 망가지며 먹잇감이 줄어들자 북극곰들은 고래, 벨루가, 등등 전엔 먹지 않았던 먹이들을 사냥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기후 탓에 멸치는 회유 경로를 바꾸었고 현재 북극 지역 얼음은 부피상 75%가 사라졌으며 오징어들은 서식지가 점점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탓에 전문가들은 이번 세기 안에 멸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구 온도 상승과 그로 인한 재앙적 피해를 막기 위해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유엔환경계획(UNEP•유넵)은 '기후위기 이야기 퍼트리기' '정치에 대해 압박하기' '교통수단 바꾸기', '전력 사용 줄이기', '식단 조정하기', '나무 심기', '음식 낭비 하지않기', '기후친화적 옷 입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품 사기', '지구 친화적 투자' 이렇게 10가지의 방안을 권유했다.
더 이상 미루고 귀찮아 할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 지구를 위해 무엇이 든 해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할 우리들을 기대한다.